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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풋사이언스 사용후기
제2의 심장인 발, 우리의 신체를 반영하다
작성자 : 김동진 작성일 : 11-08-06 조회수 : 604
저는 스포츠인솔(보급형)을 구매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늘 착용하고 있습니다.
발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저의 간절한
마음까지 함께 실었습니다 ^^
참고로 저는 옥션(상품번호:A564445779)에서 구매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옥션에 올린 프리미엄상품평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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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장기들의 반사점이 연결되어 있는 발의 중요성에 대해서 잠시 언급해 보고자 하오니,
읽어주시면 제 마음이 기쁘겠습니다 ^^
발은 우리의 신체를 반영한다고 합니다. 오른쪽 발은 신체의 오른쪽을, 왼쪽 발은 신체의 왼편을 지배하며,
두발을 서로 가까이 하면 신체의 완전한 윤곽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엄지발가락은 머리를, 발의 옆면은 신체의 외부(어깨, 무릎, 둔부)를, 발의 안쪽면(내측선)은 척추를 나타내며,
중족골 바로 아래의 위치는 횡격막선, 발의 중앙은 허리선, 발뒤꿈치의 기저부는 골반선, 발가락 기저부의
바로 아래선은 어깨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水昇火降 원리에 의해 배꼽 위는 시원하고 하복부는 따뜻해야 하는데, 찬물이나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자주 음용하면 거꾸로 상부는 뜨거워지고 하복부는 차가워지는 역전 현상이 일어나 상체의 열로 만성 기관지염,
편도선염, 목쉼, 가래, 비염, 두통, 짜증, 그리고 하복부 냉증은 비뇨 생식기염, 발목 삠(발목 인대 염좌), 관절염,
발바닥 열감, 족저 근막염(뒤꿈치 발바닥 통증), 티눈, 발 뒤꿈치 각질, 습진 등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또 발(다리)은 인체의 화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과잉 섭취한 칼로리와 신진대사를 통해 쌓인 노폐물을 태워 없앨 수 있는 거죠.
혈액순환에도 깊이 관여한다고 합니다. 자연의 중력(重力)을 거슬러 혈액과 림프를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려면
다리 근육을 자주 폈다 접었다 해줘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발이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이유인 것이죠.
다리 건강의 천적은 장시간 서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서 있는 자세는 앉아 있는 자세보다 더 나쁘다고 하네요.
발이 심장에서 더욱 멀어지므로 혈액이나 림프 등 체액이 다리에 오래 머물며 순환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띵똥 택배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베어풋사이언스가 도착했어요.
포장 외관도 아주 고급스러워서 마음이 흡족했답니다 ^^
제품사용설명서와 구성품들입니다. 
아주 정교하고 섬세한 구조, 그리고 재질 또한 고급스러워서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몇 달 전에구입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고급 브랜드 운동화 깔창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피익~ 하고
쓴웃음이 나와버리더군요. '겉만 번드러하면 뭐하냐? 깔창이 좋아야 발이
편하고 건강하지' 하면서 말이예요 ㅎㅎ
행여 헐렁해서 빠지지나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인서트 1단계도 끼워보고..
2단계도 끼워보고..
3단계도 끼워봤는데, 아주 잘 맞더군요 ^^
손으로 눌러도 보고 만져도 보니 어쩐지 친환경적일 것 같은 말랑말랑한
큐션과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본을 뜨려고(:잘라내기 위해서) 발을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자를 부위를 펜으로 표시한 후 가위로 잘라낸 후의 상태입니다.
그런데 너무 잘라냈더군요. 1cm 정도 여유를 남겨둬야 운동화에
끼웠을때 안에서 놀지 않는데, 제 발 길이만 생각했지 뭡니까 ㅎㅎ
일단 인서트 1단계를 끼운 후 운동화에 착용한 사진입니다.
색상도 녹색이라서 보기에도 눈이 참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운동화를 신을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
정말 대만족입니다. 신는 순간, 오~ 하는 감탄사와 함께 발바닥으로
느껴지는 쿠션과 촉감이 말로 형언할 수 없을만큼 좋았습니다.
늘 발바닥이 아파서 고생하는 내가 왜 이제서야 베어풋과 인연을
맺었을까 싶더군요 ^^*
가격만족도/품질/디자인/성능 등 :
구매 전에는 왜 이렇게 비쌀까 했었는데, 가격이 문제가 아니더군요.
지금은 3단계로 갈아 끼워 사용하고 있는데, 걷는게 너무나 즐겁습니다.
일반 운동화로 걸으면 10분만 걸어도 발바닥이 쑤시고 저렸는데, 베어풋을
착용하고 부터는 30분 이상도 통증없이 잘 걸을 수 있어 기분이 정말
날아갈 듯 좋습니다. 과학적인 설계에다가 두께감과 큐션이 좋아서 인지
무릎과 허리의 틍증도 조금씩 줄어드는게 몸으로 느껴져 요즘 저는 정말
살 맛이 납니다. 안 하던 걷기 운동도 자주 해 지니 일석이조인 셈이죠 ^^
그 외 도움이 될 만한 사용후기 :
자를 때 운동화 속 길이에 맞춰서 자르세요. 저는 제 발 길이만 생각해서
잘랐거든요. 다음에 다른 제품으로 구입할땐 제대로 자를 수 있겠더군요.
뭐 시행착오를 겪은 셈이죠. 그리고 비싸다고 절대 망설이지 마세요.
정말 돈값어치 하는 제품임을 제 몸으로 느낍니다.
제2의 심장인 발부터 보호하는 현명한 분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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