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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풋사이언스 사용후기
몇 개월 사용해보니...
작성자 : 이준영 작성일 : 14-11-11 조회수 : 808
베어풋이라는 깔창(?)을 사용한지 몇 개월이 되어간다.
평소에 족저근막염이 있던 터라 늘~ 발이 불편했었다.
오랜 걷는 것이 무척 힘든 것은 물론이거니와, 오래 서 있어도 발바닥부터 발뒤꿈치까지 통증이 심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왼쪽 발바닥이 아프고 저려서 잠시동안은 오른쪽 발로만 절름거리며 걸어다녀야 했다.
지인과 족저근막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의 통증을 호소했더니 선물로 하나를 구매해 주셨다.
반신반의하며 설명서대로 단계별로 한 주간씩 인서트를 갈아끼우면서 깔창을 사용해보았다.
총 7단계까지 있어서 7단계까지 사용해보고 후기를 올려볼까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은 7단계를 사용한다.
처음에 이 깔창을 사용할 때 발아치부분에 이물감이 많이 느껴졌다.
그런데 한 주간씩 적응하다보니, 지금은 7단계로 높이가 꽤 되는 인서트를 넣었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오히려 편한 느낌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느꼈던 발바닥저림 현상은 지금은 거의 없다.
가끔 한 번씩 느낄 정도다.
굳이 생각하지 않았으면 잊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 깔창의 효과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족저근막염이 아직 100% 다 고쳐진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효과는 있는 듯하다.
꾸준히 써보고 다시 후기를 올려보려고 한다.
좋은 제품을 만나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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